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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랜드에 따르면 국내 50대 브랜드의 자산가치는 116조9337억원, 상위 30대 브랜드 가치는 108조 6709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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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현대자동차가 23% 성장한 10조 3976억원으로 2위, 기아자동차가 18% 성장한 5조 4367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SK텔레콤은 4% 늘어난 4조 4520억원으로 4위, 포스코는 5% 성장해 2조 8799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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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현대가의 경우 2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한 현대자동차(2위), 기아자동차(3위) 외에도 현대해상보험(37위), 현대캐피탈(38위), 현대홈쇼핑(48위) 등 10개 브랜드가 대거 순위권에 들었다. 삼성과 현대 관련 브랜드들은 총 18개로 브랜드 자산가치 총액은 77조 6809억 원에 이르며, 전체 50대 브랜드의 66.43%을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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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브랜드 중 16개가 순위에 포함된 금융업계에서는 9위 국민은행, 10위 신한카드 등 작년에 약진했던 주요 브랜드에 이어 삼성증권(33위), 현대해상보험(37위), 현대캐피탈(38위), 미래에셋(43위), 동부화재해상(44위), 한화생명보험(42위), 비씨카드(49위) 등 7개 브랜드가 새롭게 순위에 들었다.
유통업계에서는 롯데쇼핑(18위), 이마트(29위), 현대백화점(30위), CJ오쇼핑(34위) 등 13개가 순위에 올라 금융업계 다음으로 가장 많은 브랜드가 순위에 들었다. 이 분야에서는 KT&G(27위), 농심(50위)이 처음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아모레퍼시픽(19위)이 15%, LG생활건강(28위)과 CJ제일제당(31위)이 각각 22%, 24%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터브랜드의 그레엄 헤일즈 그룹 CMO는 "한국 기업들이 단순히 광고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 경험을 최대화할 수 있는 브랜드를 실행하길 기대한다"면서 "보다 위대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 외부적인 브랜딩 활동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적으로 브랜딩 내재화에 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인터브랜드 한국법인의 문지훈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자·통신 브랜드를 비롯 한국 브랜드들의 약진은 매우 놀랍다"며 "비록 금융권과 중공업의 성장이 주춤하기는 했지만, 유통업계 등 고객접점 최전선에 있는 브랜드들의 도드라진 성장세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