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아나 타라소바와 한국 피겨의 악연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타라소바 코치가 얄미운 인터뷰를 했다. 타라소바는 22일(한국시각) 러시아 국영 이타르타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꺾으려는 한국 측의 항의를 국제빙상연맹(ISU)이 기각했다"고 전하면서 "이는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결과는 매우 공정했다.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을 의심하는 사람은 ISU의 룰을 좀 더 공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연아는 레벨3 수준의 스핀을 보여줬고 각 요소의 연결이 4년 전과 비교해 단순했다. 내가 심판이었다면 더 낮은 점수를 줬을 것"이라고 혹평했다.
타라소바 코치의 김연아 깎아내리기는 이번만이 아니다. 아사다 마오(일본)의 코치 시절인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점의 세계 신기록을 기록하자 "김연아의 점수가 너무 높다. 심판도, 점수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면서 맹비난을 퍼부은 적이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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