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다르빗슈 유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는 위력적인 피칭을 과시했다.
다르빗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2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다르빗슈는 1회 상대 1번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오마 인판테를 좌익수플라이로 잡은 뒤 에릭 호스머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빌리 버틀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 알렉스 고든을 루킹 삼진을 잡았고 살바도르 페레스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또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유도한 뒤 로렌조 케인을 3루수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투구수는 총 29개였고, 스트라이크는 23개였다. 직구 구속은 최고 94마일을 찍었고,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섞어 던졌다. 다르빗슈는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이미 낙점을 받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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