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출전은 원래 알고 있었다. 1000m만 출전하기로 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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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는 동계체전 혹사 논란에 대해 쿨하게 답했다.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에서 이상화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하고 돌아오자마자 동계체전에 참가했다. 27일 500m는 나서지 않았다. 28일 1000m에서 1위에 오르며 여제의 위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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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레이스 직후 소속사의 지원 아래 헤어숍으로 이동, 메이크업과 머리를 하고, 시상식 의상을 갈아입었다. 오후 2시30분에 시작된 시상식 일정에 딱 맞게 도착했다.
시상식 직후 인터뷰에서 이상화는 "많이 피곤하다. 시합 직후에 곧바로 시상식장에 오는 것이 피곤하긴 했다. 그러나 올림픽과 시즌이 끝났으니 즐기면서 하려 한다"며 웃었다. 대한민국 스포츠선수의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에 대해 "이렇게 큰 상인 줄 모르고 왔다. 올림픽 2연패 후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좋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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