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후반엔 삼성생명이 압도하며 판도를 바꿨다. 강력한 압박수비로 하나외환의 실책을 유발했고, 빠른 속공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3쿼터에 하나외환의 득점을 단 7점으로 묶고 21점을 넣어 52-42로 10점을 앞선 삼성생명은 4쿼터에도 그대로 상승세를 유지하며 여유있는 낙승을 거뒀다. 샤데는 25득점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8스틸로 공격과 수비에서 큰 역할을 했다. 배혜윤도 12득점, 김한별도 10득점으로 공격을 도왔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15승15패, 승률 5할에 올라오며 3위 KB스타즈(16승14패)에 1게임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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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 초반에 매우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턴오버를 29개나 저지르며 자멸했다. 9연패.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6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 삼성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생명 배혜윤(오른쪽)이 하나외환 나키아샌포드의 마크를 넘어 슛을 시도하고 있다.용인=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