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간판타자 맷 켐프의 발목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부상 이후 처음으로 조깅 수준의 러닝훈련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재활중인 켐프의 소식을 전했다. 켐프는 이날 지난해 10월 발목 수술 이후 처음으로 조깅을 했다.
켐프는 "뛰는 게 이렇게 즐거운 일인 줄 몰랐다"며 감격했다. 켐프는 지난 28일 받은 MRI(자기공명영상) 검진에서 발목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아직 실전 복귀 스케줄은 나오지 않았지만, 재활 단계를 끌어올리게 됐다.
켐프는 현재 7단계의 재활 프로그램 중 5단계에 와있다. 그는 100%에 도달할 때까지 복귀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전력질주를 할 수준의 발목 상태를 회복해야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켐프는 "안타에 1루에서 3루까지, 혹은 2루에서 홈까지 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야 한다"며 "그라운드에 나가면 어떠한 부정적인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그동한 해왔던대로 공격적으로 뛰고 싶다"고 밝혔다.
MRI 촬영 이후 팀 닥터의 소견에 따라 재활 단계를 끌어올리게 된다. 재활 단계 속에서 켐프는 자신의 발목 상태에 대한 느낌을 트레이너에게 계속 전달한다.
켐프는 복귀 시점에 대해 압박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 올시즌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할 예정이다.
2006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켐프는 8년 동안 966경기서 타율 2할9푼3리 157홈런 559타점 162도루를 기록했다. 그동안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8년간 총액 1억600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맺었지만, 이후 부상이 그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2012년 106경기 출전에 그친 켐프는 시즌 뒤 어깨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엔 햄스트링, 어깨, 발목을 차례로 다쳐 4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10월에도 어깨 재수술과 발목 수술을 받았다. 비시즌 동안 트레이드 루머에도 시달렸지만, 순조롭게 재활중이다.
켐프는 "팀에 좋은 모습을 많이 보고 있다. 2014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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