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가 이틀 휴식 후 한신전에 나설 채비를 한다. 오승환과의 맞대결 성사 여부가 관심사다.
가벼운 등 근육통으로 2일 라쿠텐과의 시범경기와 3일 팀 전체 훈련에 빠져던 이대호는 4일과 5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리는 한신과의 시범경기 2연전에 나설 예정이다. 오승환 역시 4일 혹은 5일 등판할 예정으로 둘의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이대호는 3일 단체훈련에서 빠졌지만, 야후오크돔의 에어바이크에 올라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일본 취재진들에게 "(통증은) 괜찮다. 내일은 두 타석에 들어서겠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4~5일 한신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오승환과에 대한 질문에는 "가끔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답했다.
사실 이대호와 오승환의 맞대결 가능성은 높지 않다. 주축 타자들은 경기 초반 두 타석 정도 타석에 들어선 뒤 교체되는 게 일반적인데, 마무리 오승환은 9회 등판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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