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고 싶은 화이트데이 선물은?'
화이트데이(3월14일)을 앞둔 여성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명품잡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여성고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가장 받고 싶은 화이트데이 선물'에 대해 질문한 결과 3명 중 1명(29%)은 '명품잡화'를 꼽았다.
이어 '뮤지컬·콘서트 등 공연관람'(15%), '특급호텔 1박·호텔 스파 이용'(14%), '레스토랑 식사'(11%) 순으로 조사됐다. '선물을 안 받고 안 주는 것도 좋다'는 응답자도 11%나 됐다.
반면 여성들은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로 '인형'(38%)과 '꽃'(23%)을 1, 2위로 꼽았다. '명품잡화'를 받고 싶지 않다는 여성도 12%나 됐고, '손 편지'(11%)도 인기가 없었다.
한편 남성들이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좋아할 것 같은 선물'은 무엇일까. 11번가가 남성고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1위로 '명품잡화'(31%)를 꼽았지만 2위로는 '특급 호텔 1박·호텔 스파 이용권'(16%)이라고 답했다.
11번가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성들은 명품 선물을 받고 공연을 본 뒤 근사한 레스토랑서 식사를 하거나 호텔 스파를 누리는 '공주처럼 로맨틱한 하루'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위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이번 화이트데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13일까지 '여심을 사로잡는 화이트데이' 쇼킹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선정된 1∼5위 아이템은 물론 화이트데이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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