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생애 여섯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이 D-100일을 자축하는 골폭죽을 터트렸다.
브라질이 6일(한국시각)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평가전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5대0의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기어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스콜라리 브라질대표팀 감독은 프레드를 최전방에 배치한 가운데 좌우 공격을 네이마르와 헐크에게 맡겼다 2선 공격은 오스카가 책임졌다. 스콜라리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공격진 4명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첫 골은 10분만에 터졌다. 헐크의 어시스트를 받은 오스카가 남아공의 골망을 가장 먼저 출렁이게 했다. 이어 전반 41분과 46분에 네이마르가 두 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남아공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프레드는 네이마르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스콜라리 감독은 후반에 하미레스, 윌리안, 조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34분에 페르난지뉴의 추가골을 앞세운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네이마르의 해트트릭 쐐기골에 힘입어 5대0의 대승을 완성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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