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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는 '입지는 않아도 그냥 옷장에 넣어둔다'를 선택했다. 연애가 좀 재미없거나 시들해졌다고 느껴져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다. '어떻게 인생이 늘 즐겁기만 해. 재미없을 수도 있지. 다시 곧 좋아질거야'라고 생각한다. 평소와 다름없이 그냥 지금처럼 지내다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또다시 즐거운 연애 생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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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질문 두번째> 결혼 상대? 오직 그 사람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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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자는 제안에 대한 답은 연인이 당신에게 '19금'을 제안했을 때의 반응이다. "난 괜찮아. 당신이나 해"를 선택한 이윤지는 돌발 제안을 '점잖게(?)' 거절한 셈이다.
이윤지와의 싱크로율은?
두 가지의 심리테스트를 마친 이윤지의 속마음은 어떨까? 결과에 공감할까? "맞는 것 같다. 연애를 할 때도, 헤어질 때도 '그래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그럼 실제 이윤지의 연애 스타일은 어떨까?
"나도 원래는 속전속결 스타일은 아니다. 광박이는 연애가 처음이라 아무것도 재지 않고, 딸부자집 셋째딸답게 '관심이 있냐, 없냐' 딱 부러지게 물어본다. 이윤지란 사람은 사랑에 있어서는 용기가 있거나 저돌적이지 않다. '여자인데 이런 걸 해도 되나'하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연기지만 한 번 경험해 보니까 괜찮더라. 이제는 친구들에게 훈수두는 입장이 됐다. 광박이 전에는 친구들도 내 말을 귓등으로 듣다가 이제는 '아 그래? 이렇게 한 번 해봐도 될까?' 이렇게 된 것 같다."
이상형도 궁금하다. 가장 최근에 호흡을 맞춘 최상남은 굉장한 터프가이다. 그런 나쁜남자 타입에 끌릴까?
"드라마 초반엔 상남이가 실제로 어떠냐고 주변 여성분들이 굉장히 궁금해하셨다. 상남이 행동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실제로 매력이 있다. 여러 조건들은 특이하지만 그런 것들이 터프함의 일종이란 생각이 든다. 순수 영혼, 연애 초보 광박이한테는 뭔가 무장해제 시켜주는 그런 게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광박이랑 나랑은 좀 다른 점이 있다. 몇년 전만 했어도 그런 터프한 매력, 약간의 나쁜 남자 스타일에 끌렸을 것 같다. 그래서 광박이한테 너무나 공감했었다. 하지만 이제 30대가 된 이윤지란 사람 입장에서는 역할에서도 이런저런 사람 많이 만나봤고, 내 연애 경험으로도 비춰봤을 때 터프한 남자보다는 온화하고 자상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자체가 터프하기 때문에 남자까지 터프하면 안될 것 같다."(웃음)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