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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청룡영화상 작품상에 빛나는 영화 '소원'. 엄지원은 상처받은 딸 소원의 엄마 '미희'로 출연했다. 술 취한 어른에게 끌려가 믿을 수 없는 일을 당한 딸의 사고에 망연자실하지만 남편, 이웃과 함께 딸의 상처 치유에 온 힘을 다한다. 영화 속에서 꿋꿋하고 따뜻한 엄마였던 엄지원.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속에서는 겉으론 쿨하고 때론 냉정하리만큼 돌직구를 날리는 캐릭터지만 아이에게만은 따뜻한 이모다.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한 여자'에서 새 엄마의 폭행 등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은 조카 슬기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현수는 슬기에게 "슬기 아주 나쁜 일 당했다며. 괜찮아 네 잘못이 아냐! 시무룩할 거 없어"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냈다. 이어 "이모랑 꼭 껴안아. 눈감아 눈감고 그런 일은 절대 없었어 생각해. 그리고 이모가 하나둘셋 하면 눈을 떠. 눈 뜨는 순간 그런 일은 없어지는 거야"라고 말하며 조카의 상처 치유에 마음을 다한다. 영화 '소원'에서 아프게 느끼고 정성을 다해 쏟아부은 감성적 열연이 고스란히 드라마 장면 속에서 되살아 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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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힘들어하는 동생과 조카, 부모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힐링의 아이콘으로 열연중인 엄지원. 그녀는 실제로도 아이를 무척 좋아한다. 촬영관계자는 "엄지원은 찰영장에서 슬기 역할을 맡은 아역배우 김지영을 살뜰히 챙기며 마치 진짜 이모와 같은 면모로 현장을 훈훈하게 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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