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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와 인천의 개막전 화두는 챌린지 출신과 클래식 팀간 전력차에 쏠렸다. 상주는 지난시즌 11연승의 K-리그 최다연승 기록을 작성하며 챌린지 우승을 차지했다. 1,2차전으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강원FC를 1승1무로 제압하며 클래식 승격에 성공했다. 군팀인 특성상 외국인 선수는 없지만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해 클래식 무대에서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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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클래식 승격팀과 그룹A 팀간의 2014년 개막전. 전력 손실은 두 팀 모두 있었다. 상주는 그리스와의 A매치에 다녀온 이근호가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미친 왼발' 이상협은 오른 손가락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 팀의 65득점 중 30골을 합작한 '공격 듀오' 없이 개막전을 치렀다. 인천은 부상중인 공격수 설기현과 중앙 수비수 안재준이 그라운드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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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팽팽히 맞선채 맞이한 후반에 득점포가 터졌다. 두 사령탑의 용병술이 통했다. 포문은 인천이 열었다. 주앙파울로 대신 투입된 남준재가 교체 투입 10분만인 후반 30분에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상주의 골망을 었다. 첫 골이 터지자 두 팀의 화력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불과 2분 뒤, 상주의 '신병'인 이정협이 양준아의 코너킥을 받아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더니 후반 40분에는 이 호가 감각적인 힐킥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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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와 인천은 공격수들을 투입해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더이상 상대 골망을 가르지 못하고 2대2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