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동근이 KBS1 대하사극 '정도전' 최고의 임팩트 장면을 꼽았다.
10일 경기도 수원KBS에서 '정도전'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유동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전쟁 장면을 촬영하면서 낙마한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에서 황산대첩 촬영 장면을 촬영했다. 정신없었다. 다른 전쟁신과 비교했을 때 우리가 상당히 착실히 준비했다. 무술감독, 강병택 감독이 스케일만 보여줄 게 아니라 그 안에 이성계와 이지란을 넣었다. 사실은 이지란(선동혁)이 갈비뼈에 금이 갔다. 그런데 끝까지 본인이 하겠다고 했다. 출연했던 엑스트라, 연기자들, 스태프 모두 힘을 내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위화도 회군이 남아있다. 오늘 아침에 강 감독이 위화도 회군에 대한 굵직한 테마를 얘기해줬다. 다들 그렇겠지만 나도 매주 대본을 사랑하고 존중한다. 위화도 회군도 황산대첩 못지 않은 장면들이 나올 거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도전'은 본격적인 조선건국 스토리가 시작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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