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실제 이 수술을 받은 사람 중 상당수가 재수술을 원해 시술 전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완(서울 압구정동) 피부과 원장이 이곳에서 지난 수년간 시술한 1340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1%인 278명이 다른 곳에서 눈밑지방 수술받은 재수술환자였다.
눈밑지방 재수술 원인은 시술 후 다시 지방이 차 올라오는 경우와 좌우 비대칭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지방이 눈밑에 다시 고이는 것은 눈밑지방제거시에 눈밑지방을 감싸고 있는 근막을 제거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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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은 "수술칼로 눈썹 바로 아래를 절개하는 외과수술은 위쪽에서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아래쪽 근막까지 칼이 접근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렇게 근막이 남아 있으면 다시 지방이 고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근막을 제거하려면 레이저로 눈꺼풀 안쪽의 점막을 가로로 1.5~2cm 절제한후 세 덩어리로 구성된 지방과 눈밑지방을 감싸고있는 근막을 함께 제거한후에 눈밑지방 재배치하는 방법이 특히 유용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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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원장은 "여성은 외모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치료를 받는데 비해 남성들은 대인관계를 보다 원만히 하고 싶어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레이저 눈밑지방제거법은 피부를 절개하기 않기 때문에 외관상 수술흉터가 없으며, 다음날 대부분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최근에 레이저눈밑지방시술법이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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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눈밑지방 재수술은 조직 유착과 눈밑지방의 위치변동으로 인해 눈밑지방재수술시에 다소 까다로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오랜 경험으로 숙달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결정하는것이 바랍직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