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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박 감독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1시즌을 뛰면서 세차례 우승에 공헌했고,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포수라는 점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박 감독은 역대 프로선수 중 가장 긴 23시즌을 뛰었다. 통산 2043경기에 출전해 1480안타, 314홈런, 995타점, 75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현대 시절인 지난 2000년에 40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MVP에 올랐다. 또 두 차례 홈런왕에 올랐고, 골든글러브를 4회 수상했으며, 포수 최초로 300홈런을 달성하는 등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포수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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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의 영구결번으로 프로야구 영구결번 선수는 사고사한 OB 김영신(54번)을 시작으로, 해태 선동열(18번), LG 김용수(41번), OB 박철순(21번), 삼성 이만수(22번), 한화 장종훈(35번), 정민철(23번), 송진우(21번), 삼성 양준혁(10번), 롯데 최동원(11번), KIA 이종범(7번) 등 총 1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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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별로는 투수가 6명으로 가장 많고, 포수가 3명, 야수가 3명이다. 1군 감독 중에는 SK 이만수 감독과 KIA 선동열 감독이 영광의 주인공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