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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도 수원KBS에서 '정도전'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동근 박영규 조재현 서인석 임호 안재모 등 선굵은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픽션 사극 열풍을 뚫은 정통 사극이란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엔 이인임(박영규)의 몰락이 예고되는 등 본격적인 조선건국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회당 2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투입, 리얼한 정통 사극이란 호평을 받고 있는 '정도전'이 탄생하는 공간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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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세트는 감옥, 이인임 사택, 이성계(유동근) 사택 등이다.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최대한 잘 살리는 게 드라마 기획 의도인 만큼, 세트 역시 철저한 고증을 통해 만들어졌다. 고려 말, 조선 초 건물 느낌을 살리기 위해 세트에도 실제 원목과 돌을 사용했다. 특히 등장 인물들의 사택은 집주인 특성에 따라 소품을 달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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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 사나이들의 의리와 혈투를 그린 만큼, 주요 인물들의 음주 장면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이때 술상에 올라오는 음식거리 모두 직접 만든 것들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술병의 정체. 하늘보리 등의 음료로 술병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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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