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강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가 자신의 입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크로스는 아스널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EPL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내가 EPL로 이적할 것이라는 얘기가 많은데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크로스는 영국 언론의 이적설에 시달려왔다. 영국 언론은 크로스의 주변 관계자의 입을 통해 EPL 이적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크로스가 자신의 입을 통해 이적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뮌헨 감독은 크로스의 잔류를 희망했다. "크로스에게 (뮌헨에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그와 함께 더 많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
크로스의 이적은 연봉 계약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2015년 뮌헨과 계약이 종료되는 크로스는 아직 구단으로부터 구체적인 연봉 인상 제안을 듣지 못했다. 반면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크로스에게 주급 25만파운드(약 4억1000만원)를 줄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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