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9일 우봉식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꾸준히 연극, 영화, 드라마의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활동을 했지만 지난 2007년 KBS '대조영'에서 팔보 역을 끝으로 더 이상 불러주는 곳이 없던 고인은 생계를 위해 인테리어 일용직 노동자로 일해 왔다.
Advertisement
이와 관련해 지난 2012년 6월 자살로 생을 마감한 또 한 명의 배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정아율은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한 바 있는 그녀 역시 생활고로 인한 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정아율 어머니는 한 인터뷰에서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10원 도 벌지 못했으며, 죽기 전에는 군대에 있는 남동생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는 사실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Advertisement
지난해 3월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배우 김수진(여·당시 37)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역시 우울증과 생활고가 원인이었다. 당시 김수진의 매니저는 "(김수진이) 평소 술을 마시는 날들이 잦았고 우울증도 있었다"면서 "재기를 준비 중이던 영화가 촬영조차 하지 못한 채 일정이 미뤄지면서 우울증에 시달렸고, 이로 인한 생활고가 우울증의 깊이를 악화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