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다 뱀에게 가슴을 물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파이프주 가드브리지에 거주하는 캐롤린 그리핀(49)이란 여성이 잠을 자다 배위에 놓여있던 길이 1.2m짜리 캘리포니아왕뱀을 발견했다.
그녀가 소리를 지르며 손으로 치우려고 하는 순간 뱀이그녀의 가슴을 물었다. 그녀는 "처음에 아이들이 장난치려 가짜 뱀을 내 배위에 올려놓은 줄 알았다"며 "이후 물린 가슴 부분에 통증이 왔다"고 말했다. 다행히 그녀의 가슴을 문 뱀은 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슴부분에 뱀의 이빨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한편, 이 뱀은 이웃집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던 것으로 약 6개월전 사라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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