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28)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다.
볼티모어 소식을 다루는 MASN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윤석민이 캐나다에서 취업비자를 받고 돌아와 16일 데뷔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양키스는 이날 스플릿 스쿼드(SS)를 꾸려야 하기 때문에 윤석민이 양키스의 베스트 멤버를 상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양키스는 파나마에서 마이애미와 별도의 시범경기를 갖는다.
윤석민은 지난달 13일 볼티모어와 계약했다. 취업비자를 받기 전에는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게 돼 있다. 그래서는 그는 약 한달 가까이 운동만 해왔다.
윤석민은 올해에는 마이너리그 강등을 거부할 권리가 없다. 따라서 이번 시범경기 기간 동안 벅 쇼월트 감독(볼티모어)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3경기 정도 기회가 주어질 것 같다. 통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지 못할 경우 시즌 개막을 마이너리그에서 맞을 수도 있다.
반대로 잘 던지면 선발 로테이션 또는 불펜에 들어가, 개막전부터 빅리거가 될 수 있다.
윤석민은 선발 보직을 원하고 있다. 윤석민은 5선발 자리를 놓고 버드 노리스, 브라이언 매튜스, 케빈 가우스먼 등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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