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수요가 급증하면서 커피와 주력 메뉴를 결합한 복합매장이 창업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매출을 높일 수 있는데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는 "이미 오래 전부터 빵집, 도넛전문점, 아이스크림전문점 등이 커피를 결합한 복합매장으로 탈바꿈했다"며 "복합매장은 고객의 다양성을 충족시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대학로에 매장을 오픈하며 가맹 사업을 시작한 버거앤버거는 프리미엄 수제버거를 선보이면서도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결합한 복합매장 콘셉트다. 특징은 100% 순수 고기를 사용하는 수제버거 전문점이라는 것. 그런데도 가격은 일반 패스트푸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수제 버거는 비싸다'는 인식을 깨트렸다.
다양한 원두커피를 결합해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갖췄다. 이중 매출 구조로 안정성과 성장성, 모두를 충족시켜준다. 버거앤버거는 전문 주방장이 필요없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초보 창업자나 명퇴자들에게도 인기다. 창업비용은 33㎡(구 10평) 기준 4천여만원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버거앤버거 관계자는 "사계절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를 갖췄다"며 "유통구조 혁신으로 가격을 낮추고 체계적인 조리와 점포운영 관리로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버거앤버거의 또 다른 장점은 기존의 패스트푸드점과 달리 모든 버거를 '주문 후 조리(After Order)' 방식으로 만든다. 재료의 신선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아울러 점주가 비상주하는 오토시스템으로도 운영 가능해 투자창업으로도 매력적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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