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KBO에 선수 등록 엔트리 확대를 촉구했다. 2014시즌 개막전에 도입을 서둘러 달라는 보도자료를 14일 배포했다.
선수협은 10구단이 내년부터 1군에 참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의 보유 한도가 이미 늘어났고, 이로 인해 토종 유망주들의 설자리가 줄었기 때문에 엔트리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또 올해는 우천 취소 시 월요일 경기가 편성되기 때문에 1군에서 언제든지 활용 가능한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엔트리 확대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선수협은 엔트리 확대가 경기시간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일부에서의 우려는 반대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선수협은 최근 가진 이사회에서 선수들이 KBO의 스피드업 규정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결의했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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