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4일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1할4푼6리가 됐다.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4일, 12타석만에 기다리던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그동안 왼쪽 팔꿈치 통증 때문에 3경기에 결장한 적이 있고, 최근에는 좌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3-1로 앞선 2회 1사후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날렸다. 상대 왼손 투수 제프 프란시스의 바깥쪽 공을 가볍게 밀어친 것이 좌익수쪽으로 흐르는 땅볼 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이어 조시 윌슨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프린스 필더 타석때 프란시스의 견제에 걸려 태그 아웃됐다.
4회에는 1사 3루 찬스에서 또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7회 선두 타자로 나가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으며, 연장 10회에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텍사스는 연장 10회 끝에 4대5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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