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KT 소닉붐 감독이 남자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24일)에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KBL은 22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4강 PO 1차전에서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 당한 전창진 감독에게 1경기 출전정지 및 제재금 500만원 징계 결정을 내렸다.
전 감독은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KT와 LG의 1차전 1쿼터에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2-9로 뒤진 1쿼터 5분51초. 김종규가 속공 레이업을 쏜 슛이 림을 돌아나왔다. 조성민이 골밑에 있었고, 점프를 했다. 조성민이 리바운드를 잡으려는 찰나, LG 데이본 제퍼슨이 달려들면서 강한 접촉이 있었다. 조성민은 그대로 코트에 떨어지며 머리를 부딪혔고, 제퍼슨은 여유있게 골밑슛을 넣었다.
그러자 전 감독은 엔드라인 밖 가까이 있던 김도명 심판에게 달려들었다. 가까이에서 왜 파울성 플레이를 불지 않았냐는 너무나 강력한 항의였다.
극도로 흥분한 전 감독은 그대로 김도명 주심으로 2~3차례 몸으로 밀쳤고, 김도명 심판은 그대로 퇴장을 선언했다.
KT는 1차전에서 LG에 패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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