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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한 '응급남녀' 17화에서는 어른이 되어도 사랑에 아프고, 크나큰 상실에 아파하는 어른들의 성장통을 그려냈다. 아버지를 여읜 창민(최진혁)과 친아버지만큼이나 큰 버팀목이었던 태석(강신일)의 죽음으로 힘겨워하는 진희(송지효)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진희는 어떻게든 창민의 아픔을 함께 해주고 싶은 마음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에게 음식을 나르며 창민의 곁을 지켰다. 또, 창민의 부친상 소식에 진희 모(이미영)는 조문을 와서 윤여사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윤여사는 돌아서는 진희를 불러, 눈물을 머금은 채 "진희야 고맙다"라고 말했다. 진희에게 구박만 일삼던 과거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진희를 향한 윤여사의 태도가 달라졌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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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