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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본 제퍼슨(15득점, 9리바운드)과 문태종(11득점)의 결정력 높은 승부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KT는 전창진 감독이 1경기 출전징계로 벤치를 비웠지만, 불꽃 투혼을 보이며 끝까지 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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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클라크는 1쿼터에만 13득점을 몰아넣었다. 하지만 LG는 외곽이 활발했다. 김시래와 문태종이 연속 3점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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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41-34, 7점 차 LG의 리드. 3쿼터 5분19초를 남기고 김종규가 제퍼슨의 패스를 그림같은 앨리웁 덩크슛을 터뜨렸다. 곧이어 제퍼슨이 연속 3득점. 하지만 KT는 오용준의 3점포와 속공으로 다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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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LG의 중심축은 너무나 굳건했다. 제퍼슨과 문태종이 번갈아 나섰다. 위기의 순간, 제퍼슨은 자유투 1개와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시켯다. 문태종 역시 골밑 돌파에 의한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추가했다. 다시 제퍼슨이 2득점을 추가, 59-50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KT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송영진과 조성민이 3점포를 폭발시켰지만, 김종규가 다시 사이드라인에서 미드 레인지 점프슛 2방을 터뜨리며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했다.
KT는 전창진 감독이 벤치를 비웠지만, 착실한 준비가 인상적이었다. 무릎을 꿇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하지만 문태종과 제퍼슨의 더블 해결사가 있는 LG의 중심축에게는 역부족이었다. 3차전은 2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