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가 남았다. 타이거 우즈(미국)이 허리는 여전히 불안하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우즈가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에 대해 물음표를 달았다.
우즈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마스터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주에 끝난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불참했다. 허리 부상 때문이다. 이달초 열린 PGA 투어 혼다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허리 통증으로 대회를 포기한데 이은 올시즌 두 번째 기권이었다.
우즈는 마스터스 출전을 위해 허리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우즈는 마스터스에 1995년 첫 출전한 이후 지난해까지 한 번도 결장한 적이 없다. 19년 연속 출전해 네 차례 그린재킷(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녹색 재킷)을 입었다. 그러나 2주 안에 허리 부상을 털어내지 못한다면 20년만에 마스터스 출전이 불발된다.
한편, 우즈는 자신이 후원하는 AT&T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 교체를 논의했다. 타이틀 스폰서와의 계약이 올해로 만료돼 내년부터 '퀴큰 론스 내셔널'이라는 이름을 대회를 열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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