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30일 대구 KIA전서 타선의 활약에 8대5의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선발 밴덴헐크가 5이닝 동안 3안타 4사구 5개, 5탈삼진 3실점을 했고, 타자들은 11개의 안타로 KIA 마운드를 두들겼다. 외국인 타자 나바로는 1회 선제 투런포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좋았다"고 밴덴헐크와 나바로를 칭찬했다. 밴덴헐크에 대해선 "제구력이 안좋아 투구수가 많았던 게 아쉬웠다"고 했지만 나바로에겐 "기대했던 나바로가 홈런도 치고 수비도 잘해줘 상당히 희망적"이라고 했다. 삼성은 4월 1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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