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정규리그 개막 후 처음으로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앞선 3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쳤던 이대호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타율은 4할6푼7리로 여전히 높다. 2회 첫 타석에서 니혼햄 선발 멘도사의 몸쪽 공을 받아쳤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친 이대호는 4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 7회에는 무사 2루 찬스에서 나왔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9회 무사 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이대호의 침묵 속에 소프트뱅크는 1대5로 패하며 3연승 뒤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한편 한신 마무리 오승환은 주니치전에서 팀이 0대10으로 크게 지면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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