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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인 MC, 혹은 2MC가 방송을 좌지우지하는 독점력이 끝난 것 같다. 얼마나 좋은 기획을 하고 출연자와 MC들이 그 의도대로 움직여주느냐인 것 같다. 누군가 능수능란하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보는 게 아니라 좋은 작가와 감독이 만든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움직이느냐를 보는 것 같다. 유재석 강호동 역시 (1인 MC 시대가) 끝났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좋은 작가 감독 집행부를 찾아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것 같다. 유재석이 들어가고 그 정도 포지션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시대는 아닌 것 같다. 스타MC가 어느 정도 시선은 끌겠지만 결국 4~50분이 지루하면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중 누가 나오더라도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연출의 시대이기 때문에 그런 입장에서는 연기자나 출연자들은 좋은 사람 찾으러 다니기 바쁘다. 사실 모여서 '요즘 누가 연출 잘한다더라' 그런 얘기 많이 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카메라 앞에 놓여지는 사람인데 나이가 들수록 감독을 많이 본다. 원맨쇼가 아니라 감독과 작가의 디렉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철저하게 그를 따라가려 하고 독선이 없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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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