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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한달동안 무려 19승을 올린 유현명은 지난주 금-일요경마에서총 5승을 쓸어 담아 500승을 완성했다. 지난달 28일 금요경마에서 '금포대승'의 우승을 시작으로 '강호드라이브', '챌린저드림' 등의 우승을 이끌어내 498승을 기록했고, 이후 30일 '매직엡테니아'의 우승으로 499승, '한강의기적'으로 대망의 500승 고지를 점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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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기수 중 500승 이상을 기록한 이는 서울 기수 중 박태종, 문세영, 조경호, 신형철, 최범현 기수 등 6명이다. 유현명 기수의 통산 성적은 3539전 500승 준우승 421회이고, 올해는 시즌 26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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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곤은 지난 22일 마카오에서 활동을 시작한지 2개월여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라이벌인 이들이 비슷한 시점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한 셈이다. 부경을 대표하는 양 기수중 앞으로 누가 먼저 부경 내 최초로 1000승을 돌파할 지 재미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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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데뷔한 유현명은 지난 12년 동안 부산경남에서 100승부터 400승까지 모두 최초로 달성해 매 번 부경경마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경마계에서 '근면성실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어 앞으로 달성할 기록에 경마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