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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복잡한 다혈관질환자는 최소한의 소규모 수술과 혈관 내 스텐트 시술을 병행해 합병증과 입원기간을 최소화하는 하이브리드 치료법이 점차 확대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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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측에 따르면 심뇌혈관센터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혈관을 전문으로 하는 순환기내과, 혈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그리고 영상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체계적 진료로 다혈관질환의 검사 및 치료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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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센터 산하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대동맥 및 말초혈관센터로 나뉜다. 심혈관센터는 관상동맥질환팀, 부정맥팀, 심장영상 및 판막질환팀, 심부전 및 심장이식팀, 선천성 심질환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뇌혈관센터는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인 뇌졸중을 조기발견, 치료, 치료 후 재활까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뇌졸중 중재 및 수술시술팀, 뇌졸중 집중치료팀, 뇌졸중 평가 및 예방교육팀, 뇌졸중 재활팀으로 구성된다. 대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센터는 24시간 응급대기를 통해 대동맥박리 및 대동맥류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는 대동맥질환팀과 말초혈관질환팀, 당뇨족클리닉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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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내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치료법도 확대된다. 하이브리드수술이란 혈관내 요법인 스텐트삽입술과 외과적 치료인 동맥우회술을 병행하여 양쪽의 장점을 다 살리는 것이다.
심뇌혈관센터장 신용삼 교수(신경외과)는 "최근 급성 뇌경색은 심혈관 질환과 관련성이 높고, 또한 반대로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 뇌졸중이 꼽힌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심혈관, 뇌혈관, 대동맥 및 말초혈관을 통합관리하는 센터의 개설로 심뇌혈관질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진료비는 낮출 것이다"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또 "사람의 혈관은 하나로 연결되어 뇌나 심장혈관 중 한쪽에서 문제가 있는 환자는 다른 혈관질환도 있을 수 있으므로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을 앓았다면 심장질환을,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자는 뇌졸중을 조기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