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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이나제도 관광청 관계자는 "사이판은 1년 내내 큰 기후변화 없이 평균 27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습도가 높지 않아 불쾌지수가 낮고,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체험거리, 볼거리가 많아 세계인들의 즐겨 찾는 휴양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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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은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1만900m)가 있는 곳으로 그 깊이에 따라 바다의 색깔도 다채로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감탄을 금치 못한다.
사이판의 볼거리는 크게 세 가지다. 마나가하섬 투어가 대표적. 마나가하섬은 사이판 본섬에서 배로 10여분 떨어져 있는 작은 섬으로 볼거리가 풍부하다. 수심이 얕은 에메랄드 빛 산호 사이로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들과 바다생물들이 서식해 많은 관광객들은 스노클링을 즐기는 데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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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안은 국내에 아직 생소한 장소다. 티니안은 인류 역사상 처음과 마지막으로 터졌던 원자폭탄을 비행기에 적재한 곳으로 역시적 가치를 품고 있다. 사이판에서 5km 가량 떨어져 잇는 곳으로 경비행기를 타고 10분정도면 갈 수 있다. 티니안의 매력은 자연스러움에 있다.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 흡사 과거로 돌아간 듯 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인적이 드문 한적한 티니안은 가꿔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품고 있다. 게다가 티니안만의 볼거리도 풍부하다. 바도가 치면 바위에 뚫린 구멍으로 천연 분수가 되는 블로홀을 비롯해 개인 프라이빗 비치처럼 느껴지는 작은 비치는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기에 안성맞춤이다. 해변의 백사장에서 산호가 닳아 별 모양이 된 자그마한 산호모래도 볼거리 중 하나다. 조용한 섬이지만 티니안의 액티비티활동은 다양하다. 티니안의 해변은 체험 다이빙과 스노클링 등 다양한 수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보트를 타고 수심 30m 이상 되는 태평양 앞바다를 누비며 낚시(트롤링)을 통해 참치를 비롯해 대형 어류를 잡을 수 있고, 트롤링이 끝난후 싱싱한 회를 맛 볼 수도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에서 사이판까지 매일 운항하고 있다. 그동안 비싼 비행기표 가격에 사이판 여행을 망설였다면 다이나믹에어웨이즈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다이나믹에어웨이즈는 4월 30일부터는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에 걸쳐 인천에서 사이판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다이나믹 에어웨이즈는 75년의 역사를 가진 다이나믹 아비에이션의 자회사로, 미국 버지니아 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연방 교통부와 미연방 항공청으로부터 미국 항공운송에 관한 안전규정 법령에 의거해 항공운송 인증을 획득한 다이나믹 에어웨이즈는 현재 사이판-북경, 항주 등 주요도시를 주 6~10회 운항 중이다.
사이판의 호텔은 번화가인 가라판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공항과 거리가 멀다는 게 단점. 저녁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짰다면 코랄 오션 포인트 리조트 클럽을 이용하면 좋다. 그동안 일본인 상대로 운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PGA정식 규격의 골프장을 갖추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라운딩도 가능하다. 아진간 곶의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시사이드코스 형태의 이 골프장은 전체 18개홀. 특히 7번과 14번홀은 경치가 아름다워 코랄 오션 포인트 리조트의 명물로 손꼽힌다. 사이판국제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코랄 오션 포인트 리조트는 2012년 이랜드그룹이 인수, 현재 객실 리모델링을 통해 서비스 품질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
호텔 체크인시에 무료로 제공되는 20달러 상당의 게임머니 교환 쿠폰으로 카지노 내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지노에 별다른 흥미가 없어도 즐길 거리는 충분하다.
다이너스티 호텔은 41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객실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객실 재정비가 모두 완료되면 더 쾌적하고 세련된 시설을 갖추고 관광객을 맞게 된다. 마리아나관광청(www.mymarianas.co.kr)은 홈페이지에서 마리아나 제도의 테마별 여행정보, 여행 팁등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판·티니안=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