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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출신 최초로 국군체육부대장에 선임된 윤흥기 준장이 상주시민운동장이 올시즌 두 번째로 축구장에 출현했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군인 정신은 "부대장님이 오시면 확실히 다르다. 별다른 정신교육보다 얼굴을 맞대고 격려를 하면 300%는 나아진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반면 최용수 서울 감독은 "왜 하필 이런 날 나타나시는지"라며 혀를 찼다. 현실이었다. 군인 정신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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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출발은 산뜻했다. 전반 29분 이 호의 스루패스를 하태균이 선제골로 연결했다. 서울은 후반 14분 에스쿠데로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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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속개됐고, 김치우의 프리킥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서울은 수적 우세를 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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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울은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골문을 열지 못했다. 상주는 1승4무2패로 승점 7점을 기록했다. 서울은 승점 5점(1승2무4패)에 머물며 최악의 부진의 늪에 빠졌다.
상주=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