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가 공격수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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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헤르타 베를린에서 올 시즌 골폭풍을 기록 중인 아드리안 라모스를 영입했다. 라모스의 이적료는 900만유로(약 130억원)에 달한다. 라모스는 올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6골을 터뜨렸다. 득점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독일 언론은 라모스가 올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하엘 조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라모스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잡이"라며 "도르트문트에서 딱 맞는 선수가 될 것이고, 도르트문트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라모스의 영입은 지동원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지동원은 시즌 종료 후 도르트문트에 합류한다. 라모스라는 몸값과 능력에서 앞서는 골잡이에게 우선 기회가 가겠지만, 지동원은 전방부터 측면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경쟁력이 있다. 여기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전부터 지동원을 원했던만큼 어떻게든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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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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