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박주호를 지도하고 있는 토마스 투헬 마인츠 감독이 레버쿠젠 감독직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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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간지 빌트는 11일 (한국시각) 투헬 감독이 사미 히피아 감독의 후임을 맡아달라는 레버쿠젠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6일 성적부진을 이유로 히피아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레버쿠젠은 전반기를 2위로 마치며 순항했지만 후반기 연패가 이어지며 4위까지 추락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위태한 상태다.
레버쿠젠은 마인츠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투헬 감독에게 접근했다. 마인츠는 올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투헬 감독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이 끝난 후 레버쿠젠 감독을 맡지 않을 것"이라며 "마인츠에서 선수들과 보내는 하루 하루가 가치 있고 만족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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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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