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한 뒤 맨체스터 시내에서 댄스 파티를 즐긴 맨유의 선수들이 감독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각)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이 대니 웰벡, 톰 클레버리, 애슐리 영에게 벌금과 경고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웰벡과 클레버리, 영은 지난 11일 뮌헨전에서 패배하고 맨체스터로 복귀한 뒤 바로 길거리로 나갔다. 맨체스터 시티의 한 클럽에서 밤새 파티를 즐겼고, 오전 3시 경 길거리에서 춤을 추고 여성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영국 언론의 카메라에 잡혔다.
이들은 뮌헨전 이후 휴가를 받아 파티를 즐겼지만, 시기가 문제였다. 뮌헨에 패해 챔피언스리그 4강행이 좌절된 그날 밤 저지른 행동이 모예스 감독의 심기를 건드렸다. 모예스 감독은 웰벡과 클레버리, 영을 훈련장으로 불러 따로 면담했고 벌금형을 내렸다. 데일리 메일은 '1~2주의 주급을 벌금으로 냈다'고 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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