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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협회는 이날 자리가 임의로 한 선수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국제대회 참가자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는 아시안게임 선발 규정 변경 의혹과 정 모 선수의 마사회 훈련장 단독 사용 및 관리비 미지급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김 전무이사는 "선발 규정 변경에 대해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 협회에서 다양한 규정에 대해 논의 조차 할 수 없다면 건전한 발전이 가능하겠는가. 아시안게임 선발전 시기도 7월 이후에 하려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원 규정인 90일 전에 마치기로 결의했다"고 했다. 정 모 선수의 마사회 훈련장 단독 사용 및 관리비 미지급에 대해서도 "승마협회가 관리하는 승마장이 있었으면 거기서 훈련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여건이 그렇지 못해 공기업인 마사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통상적으로 마필 관리비에는 마방 사용, 수의, 장제, 사료, 마필 관리사 등에 대한 비용을 의미한다. 마사회는 대표선수들에 한해 마방만 빌려줬을뿐, 나머지는 모두 개인이 지불한다. 마사회는 마방에 대한 개념이 없다. 현재 정 모 선수를 포함해 3명의 마장마술 선수들이 마사회에서 합동으로 훈련 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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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 대한승마협회 회장을 비롯해 핵심 지도부 5명이 전격 사퇴하며 공석이 된 지도부에 대해서는 29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여기서 부회장을 선임해 다음 회장 선출시까지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60일 내에 수장을 선출하지 못하면 승마협회는 대한체육회의 관리단체가 된다. 승마협회는 새 집행부 구성과 별도로 이번 논란으로 물러난 한화그룹과 접촉하며 다시 승마계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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