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학생 '사망 확인'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한 가운데 1명의 사망자가 더 확인됐다.
앞서 승무원 직원 23살 박지영 씨와 20대 추정 남성 1명에 이어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은 여 승무원의 시신을 발견해 해군함정으로 인양했으며, 20대 추정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다 12시 20분경 끝내 사망했다. 이후 이 남성은 단원고 2학년 정차웅 학생으로 신원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기도하고 있던 학부모들은 단원고 학생 사망 소식에 울음을 터뜨렸다.
앞서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477명을 태운 여객기가 침몰되는 사고가 났다.
이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고 해당 여객기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승객 등 총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안행부 2시 공식 브리핑에 따르면 "총 477명 중 구조자는 368명, 사망자 2명, 부상자 7명, 생사 미확인 107명"으로 집계됐다. 1차로 88명이 구조돼 진도 팽목항으로 1차 이동한 데 이어 190명의 부상자들은 인근에 있는 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여객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이며 해군은 가라앉은 선체 내부에 생존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 등을 투입했다.
특히 구조된 단원안산고등학교 학생은 "물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차가웠다"고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현재 여객기 침몰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안개 탓에 암초에 부딪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단원고 학생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단원고 학생 사망, 진도 여객선 침몰 결국 학생이 피해를", "단원고 학생 사망, 안타깝다", "단원고 학생 사망, 대형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인명피해로", "단원고 학생 사망, 수학여행 가다 날벼락"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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