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 안산단원고등학교 수학여행 떠나던 학생들 이송 사진 공개 '담요를...'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치웅군 등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침몰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YTN은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 현장 사진을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에는 해상에서 구조돼 구급차로 이송된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바다에 빠져 저체온증에 있던 학생들은 담요를 덮거나 따뜻한 것을 섭취하는 등 몸을 녹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480여명을 태운 여객기가 침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고 해당 여객기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 승객 107명 등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침몰 사고로 23살 여 승무원 박지영 씨와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은 여 승무원의 시신을 발견해 해군함정으로 인양했으며, 정차웅군은 목포 한국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폐소생술을 받던 중 12시 20분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조 인원은 477명 중 368명이며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현재까지 중상 5명, 경상 22명 등 4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106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사고 여객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이며 해군은 가라앉은 선체 내부에 생존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 등을 투입했다.
진도 여객선 단원고 수학여행 중 학생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단원고 수학여행 중 학생 사망, 놀러 갔다가 이게 무슨 날벼락", "진도 여객선 단원고 수학여행 중 학생 사망, 아까 분명히 학생들은 다 구조됐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진도 여객선 단원고 수학여행 중 학생 사망,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데 꿈도 피워보지 못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여객기 침몰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안개 탓에 암초에 부딪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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