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내야수 박진만이 무릎 부상을 입어 올시즌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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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은 지난 12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서 5회말 수비 때 이승엽의 타구를 잡으러 가다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후 병원검진 결과는 단순 염좌였다. 그러나 1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진단을 들었다. 부상 부위의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정확한 진단이 나왔다.
병원에 따르면 재활에 3~6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SK는 "담당의가 수술보다는 재활을 권유했다. 1개월 후에 붓기가 가라앉으면 더욱 정확한 재활 기간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만은 사실상 올시즌 1군에 올라오기 힘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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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은 올시즌 6경기에 나가 타율 3할5푼7리(14타수 5안타)를 기록중이다. 팀의 주장으로서 분위기를 이끌며 SK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박진만은 올시즌 후 FA 자격을 다시 얻을 예정이었지만,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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