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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대진방식은 1일차 예선 성적만으로 3일차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것이었고, 토요 경주는 독립대진으로 1,3일차와 별개로 취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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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전과 현재 편성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각 등급 강자들이 한 경주에 쏠리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분산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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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간의 우열이 드러나고 축들이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는 전개가 늘어남에 따라 저배당 비율이 증가세를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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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저배당으로 불리는 이른바 '댓길'차권의 성공률이 매우 높아졌다. 시행 첫날(4월 4일금요일) 광명 14개 경주중 무려 11개 경주가 인기 순위 1,2위로 결정났다.
재미난 사실은 이런 저배당 홍수속에서 올시즌 최고배당, 일명 '999'란 잭팟이 터져나왔다는 점. 토요 14경주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조봉철이 무너지면서 쌍승 2007배의 대박이 형성된 것이다.
이는 누구나 인정할 만큼 쉬운 대진표에서 999가 나온다는 경륜계 정설이 그대로 적용된 사례다. 따라서 앞으로도 배당이 초저배당 아님 초고액의 극단성, 즉 양극화 현상으로 갈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각 경주 강자들이 왠만하면 정면 승부를 피하며 적당히 타협하거나 순리대로 풀어가는 경우가 잦아졌다는 것도 최근의 변화다.
정면 승부의 경우 성공하면 1등이지만 자칫 밀리면 한순간에 꼴찌가 될 수 있어 가급적 위험부담을 줄이자는 의도다.
또 연대에 적극적이던 선수들 역시 상금이나 결승진출을 의식. 자신의 실리를 우선시하게돼 라인간 접전도 줄어드는 모양세다. 이렇게 경주 전개가 과거보다 단순해지니 팬들에겐 추리 역시 쉬워진 셈이다.
한 경륜 전문가는 "각종 대상 경주나 일요일은 예외로 치더라도 당분간 금 토요일만큼은 지나치게 중 고배당에 욕심을 내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면서 "경주 유형 못지 않게 요일별 차별화 전략을 꾀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경륜경주 방식이 20년만에 바뀌면서 저배당이 강세를 이루는 가운데 전개도 단순해지고 있다.
스포원, 어린이날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김효영)은 다음달 5일 개최되는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 참가자를 사전 접수한다. 어린이 날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레저와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원에서 개최되는데 해마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어린이 날 행사에 가장 인기 있는 참여형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인원은 108이며, 6명씩 18조로 나뉘어 경주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안전모 및 보호장비가 기념품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결승에 진출하면 자전거를 가질 수 있다.
참가자격은 2007년 1월에서 2008년 12월 사이에 태어난 어린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spo1.or.kr)에서만 선착순 으로 접수한다.
또한 어린이날 스포원에서는 수변광장 특설무대에서 어린이 장기자랑과 마술, 키즈 치어리더 공연이 있고, 키다리 삐에로 퍼포먼스, 곤충생태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