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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울산 vs '상승세' 수원, 운명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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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와 호주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의 AFC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 경기가 1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 울산현대 김승규와 김신욱이 웨스턴 시드니에게 0대2로 패한후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울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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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수원의 2014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경기가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후반 수원 정대세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린 후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인천은 개막 후 4무 3패를 거두며 첫 승이 간절하고 6위 수원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3경기 2승 1무로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4.13/
내려가는 쪽과 올라가는 쪽은 결국 만날 수 밖에 없다. 외나무 다리 위 결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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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울산과 '올라가는' 수원이 제대로 만났다. 양 팀은 19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울산은 하락세다. 4월 들어 열린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5경기에서 1무4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K-리그 순위도 5위로 내려앉았다. K-리그와 ACL을 병행하다보니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졌다. 여기에 김신욱을 향한 단조로운 공격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 상황도 좋지는 않다. 수원전 3일 후 가와사키프론탈레와의 ACL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때문에 수원전에 모든 전력을 쏟기가 어렵다.

반면 수원은 상승세다.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K-리그 2위로 올라섰다. 특히 가장 최근인 인천전에서는 3대0으로 완승했다. 정대세가 좋은 몸상태를 보이고 있고 김두현과 염기훈 등도 상승세다. 조성진을 축으로 한 수비진도 든든하다. 여기에 ACL도 치르지 않아 체력적으로도 우세하다. 다만 울산에서는 유독 약하다. 2012년 8월 5일부터 치른 7경기에서 3무4패로 승리한 적이 없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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