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에 항의 방문하겠다"고 나서면서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현재 대치 상황을 해제하고 정홍원 총리와 면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20일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의 대처를 믿지 못하겠다며 청와대를 방문하려다 경찰과 진도대교 대치를 벌였다.
이날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새벽 선내 첫 사망자 수습 소식을 접하고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자체 회의를 열어 청와대 항의 방문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곧 경찰 100여명에 의해 가로막혔고, 경찰은 '도로상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경력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표단들은 고성을 지르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충돌 직후 사태 수습을 위해 현장에 나온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마지막 생존자를 구조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득했으며 새벽 2시 40분쯤엔 정홍원 국무총리가 현장에 도착해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이를 거부했다.
현재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 체육관으로 복귀해서 정홍원 총리와 면담을 할 예정이다.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실종자 가족 정말 힘들겠다",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왜 그들을 경찰이 막나",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양측 다 얼마나 힘들까",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들이 청와대를 찾을까",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얼마나 속이 탈까",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모두 힘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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