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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는 'NED'란 이름으로 9년 가까이 만들어온 위메이드의 기대작이다. 긴 기간동안 게임 방향이 여러번 수정돼 자칫 나오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위메이드는 우직하게 이를 밀어붙였고 끝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위메이드는 '바이킹아일랜드', '캔디팡', '윈드러너' 등에 이어 '아크스피어'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모바일게임 개발에 전력하고 있지만, 회사의 근간은 '미르의 전설' 시리즈와 '창천' 등 온라인게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 개발사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모바일게임과의 조화를 위해서라도 '이카루스'에 거는 기대감은 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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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는 중세 유럽 스타일의 대형 MMORPG로, 아름다운 하카나스 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가득한 판타지 모험과 4대 주신을 도와 마신을 물리쳤던 용맹한 인간의 영웅담을 웅장하면서도 사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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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펠로우 시스템'이다. 사냥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던 각종 몬스터들을 길들여 탑승할 수 있고, 지상과 공중을 넘나들며 펼치는 전투를 통해 공간의 벽을 허물 수 있다. 특히 공중 펠로우는 고유의 스킬과 특성에 따라 요격기, 폭격기와 같은 역할도 담당한다. 다양한 펠로우를 통해 유저는 공중 요새나 공중 인던과 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웅장한 대규모 공중전 체험도 가능하다. 이밖에 캐릭터 이동 중 클릭하지 않아도 정면의 적을 자동으로 인식해 공격할 수 있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빠르고 편리한 전투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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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문가들은 "올해도 대형 MMORPG의 출시가 예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카루스'가 그 첫 테이프를 끊는다. 모바일게임의 득세 속에 과연 신작 MMORPG가 유저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장르임을 보여줄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