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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팀, 어떤 선수들로 채워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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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는 2000년 현대 유니콘스 시절의 박경완(현 SK 와이번스 2군 감독)이다. 당시 40홈런을 때렸고, 프로야구 최초로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물론, 박경완의 최고 강점은 투수 리드 등 수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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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수는 2011년 홈런왕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중견수는 1999년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한 LG 트윈스의 '적토마' 이병규(9번), 우익수는 2003년 53홈런, 142타점을 기록한 심정수(은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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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도 화려하다. 1선발은 2006년의 한화 이글스 류현진(현 LA 다저스)이 차지했고, 2004년 두산 베어스 박명환(현 NC 다이노스), 2011년 KIA 타이거즈 윤석민(현 볼티모어 오리올스), 1999년 현대 정민태(현 롯데 투수코치), 2000년 LG 마운드를 책임졌던 외국인 투수 해리거가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팀이 올시즌 프로야구 9개 팀과 동등한 조건으로 페넌트레이스를 치른다면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을까. 강력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나머지 팀들을 압도할지, 아니면 조직력이 좋은 다른 팀에 무너질지 결과가 궁금하다.
'프로야구 2K14'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페넌트레이스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2014 프로야구 순위 시뮬레이션은 2013년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이적, 신규선수 등을 반영한 가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팀당 128경기를 치르는 페넌트레이스를 150번 진행했다.
이변은 없었다. 드림팀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었다. 70승2무48패로 승률 5할9푼3리에 그쳤다. 68승2무50패로 2위를 차지한 LG를 단 2경기 차로 제쳤다.
LG가 2위에 오른 가운데 넥센이 3위, 롯데가 4위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드림팀이 빠진 상황에서 마지막 4강행 티켓은 누가 거머쥐었을까. 주인공은 디펜딩챔피언 삼성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