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6연패에서 탈출했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LG는 23일 대구 삼성전서 라인업을 소폭 바꿨다. 전날 장원삼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기에 이날도 왼손투수인 백정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타순을 새롭게 바꿨다.
포수가 최경철로 바뀐 것을 빼면 전날과 출전 선수는 동일. 3번부터 7번까지 전날과 같은 선수가 나서지만 순서를 달리했다.
전날은 3번 이진영-4번 조쉬벨-5번 정성훈-6번 이병규(9번)-7번 정의윤으로 경기를 했는데 이날은 3번에 조쉬벨이 나서고 4번에 정의윤이 배치됐다. 이어 5번 정성훈-6번 이진영-7번 이병규-8번 최경철-9번 오지환 순이다.
공교롭게도 6연패에서 벗어났던 지난 18일 대전 한화전서 냈던 타순과 거의 일치했다.
당시엔 한화의 왼손선발 송창현에 맞서기 위해 박용택-문선재-조쉬벨-정의윤-정성훈-이진영-이병규-윤요섭-오지환 순으로 타순을 만들었다. 처음으로 조쉬벨이 3번, 정의윤이 4번을 쳤다. 12안타를 치며 5대2로 승리하며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당시 라인업과 비교하면 2군으로 내려간 문선재 대신에 손주인, 윤요섭 대신에 최경철이 나온 것만 바뀌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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