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좌완 금민철이 1095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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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철은 26일 목동 삼성전에서 선발등판,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넥센은 11대1로 삼성을 대파했다.
금민철은 2011년 5월25일 목동 KIA전 이후 선발승을 거두는 감격을 맛봤다. 2010년 두산에서 넥센으로 이적한 금민철은 24경기에서 6승1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듬해 7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공익 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지난해 말 넥센에 복귀한 금민철은 결국 이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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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철이 마운드에서 호투하자, 넥센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강정호의 연타석 홈런과 박병혼의 시즌 6호 홈런이 터졌다. 장단 16안타로 초반부터 삼성을 사정없이 몰아부쳤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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