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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11언더파 277타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했다.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약 2억8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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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12월 대만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리디아 고는 24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한국계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 우승을 거둔 이 날은 마침 리디아 고의 생일이었다. 리디아 고에게는 최고의 한 주가 됐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6언더파 282타로 펑산산(중국), 리네 베델(덴마크)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제니 신(22·한화)이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3위, 김효주(19·롯데)는 4언더파 284타를 쳐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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