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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라이엇게임즈는 전세계 올스타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스타전을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 또 현재 국내에서 진행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이하 롤챔스)는 4강과 결승전만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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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5월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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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존은 지난 16일 8강전에서 지난해 롤드컵 우승팀이자 롤챔스 3연속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는 SK텔레콤 T1 K팀을 3대1로 꺾으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직전 대회인 롤챔스 윈터 결승전에서 0대3으로 완패를 당한 것을 그대로 갚아줬다. 물론 K팀이 16강전에서 같은 조의 SK텔레콤 T1 S팀과 승부조작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엄청난 부담감에 시달려야 했지만, 어쨌든 오존의 기세가 그만큼 좋았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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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블레이즈는 KT 애로우즈를 역시 3대1로 물리치고 세 시즌만에 4강에 복귀했다. 지난해 팀에 합류한 강경민과 김진현이 이번 시즌부터 팀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스프링 시즌 우승, 그리고 지난해 스프링 시즌에서 준우승 등 유독 봄에 강한 면모를 보여 이번 시즌도 기대감을 높인다. 나진 실드는 KT 불리츠에 초반 2세트를 패했음에도 불구, 3~4세트를 내리 따낸 후 5세트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은 오는 5월2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지역별로 가장 최근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 출전해 열리는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는 한국 대표로 SKT T1 K팀이 롤챔스 윈터 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나선다. K팀은 한국과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정규리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5개 지역에서 나오는 팀들과 우승을 다툰다.
팬 투표를 통해 5개 지역별 2명씩 총 10명의 대표 선수가 나와 이벤트 경기를 펼치는 '올스타 챌린지'에는 치열한 투표전 끝에 한국에선 CJ 프로스트 소속인 '매드 라이프' 홍민기(15만4322표)와 '샤이' 박상면(9만9250표)이 선정됐다. 두 선수는 투표 기간 내내 단 한번도 1, 2위 순위를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최종 선정됐다. 2주간 진행된 총 투표수가 75만252표에 이를 정도로 올스타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크다.
'하스스톤'과 '스타2', 11월까지 전세계 달군다!
블리자드는 오는 11월 7~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블리즈컨 2014'에서 WCS 글로벌 파이널과 함께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도 처음으로 열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최초의 무료 게임으로 지난 3월 PC 버전 출시에 이어 최근 아이패드 버전까지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기반한 디지털 전략 카드 게임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은 '하스스톤' 등급전 시즌1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한국-대만, 중국 등 4개 지역에서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출전 자격을 얻은 각 지역 대표들이 블리즈컨에 모여 '하스스톤 세계 챔피언'이라는 영예를 차지하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미주 대표 4명, 유럽 대표 4명, 중국 대표 4명, 한국 대표 2명, 대만 대표 2명 등 총 16명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각 지역별로 대표 선발 방식 및 일정에 차이가 있다. 한국의 경우 온게임넷이 진행할 '하스스톤 리그'를 통해 2명의 대표 플레이어가 선발될 예정이다. 본선 진행 방식은 각 출전자가 3명의 영웅과 3가지 덱으로 대전하는 5판 3선승제 '올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전자가 게임에서 졌을 때는 플레이하던 덱을 반드시 교체해야 하며, 어느 한 선수가 먼저 3승을 거둘 때까지 계속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하스스톤'의 아이패드 버전이 최근 출시되면서 이제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데 이어, 세계대회까지 본격적으로 개최되면서 '하스스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WCS의 최종 무대인 글로벌 파이널도 2년 연속 블리즈컨 현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글로벌 파이널에서는 김유진(진에어)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WCS는 미주, 유럽, 한국에서 3개의 정규 시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리그 및 글로벌 대회를 통해 WCS 포인트를 획득하고 있는 선수들 중 상위 16명이 글로벌 파이널에 초대돼 올해 세계 최강자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현재 WCS 랭킹 상위 16명은 모두 한국 선수인 가운데,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활약중인 고석현과 장민철이 1, 2위를 달리고 있다. 랭킹 3위는 WCS 코리아 GSL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성욱(KT)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